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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본 영화

금발: 이와타 타카노리, 영화 ‘금발’로 첫 교사 역할에 도전!

by 잡지식 전파사 2025. 5. 21.

   EXILE의 산다이메(三代目) J SOUL BROTHERS 소속 퍼포머이자 배우로도 인기인 이와타 타카노리(岩田剛典)가 사카시타 유이치로(坂下雄一郎) 감독의 영화 ‘금발(金髪)’로 첫 교사 역할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11월에 개봉 예정인 이번 영화는 주연 발표와 동시에 ‘금발 데모’에 휘말린 주인공의 당혹한 표정이 인상적인 티저 비주얼 역시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금발’은 공립 중학교 교사인 이치카와(市川)를 중심으로 중학교에서 벌어지는 교칙을 바꾸기 위한 ‘금발 데모’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건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일본 특유의 이상한 교칙, 교사의 힘든 직장 환경, 과열되는 SNS와 인터넷 뉴스라는 사회 문제를 배경으로 언제나 냉소적인 시선으로 인간의 어리석음을 웃음으로 승화시켜온 사카시타 감독 특유의 감각이 들어간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와타 타카노리는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는 교사 이치카와를 연기할 예정입니다. 학교에서는 “교칙을 바꾸겠다.”는 학생들의 발칙한 도전에 휘말리고 사적으로는 여자친구와 결혼에 대한 의견 차이로 곤란을 겪을 예정으로 영화의 중심에서 이야기의 전개를 맡아 이끌 예정입니다. 아직 어른이 되지 못 한 채 교사가 된 이치카와는 학생들의 금발 데모에 휘말리면서도 그 사건을 발판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와타 타카노리는 이번 작품에 대해 일본의 사회 문제나 고정 관념을 새로운 시선으로 풍자하여 그려낸 새로운 감각의 영화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젊지도 중년도 아닌’ 인물에 대한 묘사가 많아서 해당 나이대의 관객들에게 공감을 살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맡은 인물이 지금까지 연기해본 인물 중 가장 어색하고 촌스러운 인물이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해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과연 이와타 타카노리의 새로운 도전이 어떤 결과로 나올 지 궁금합니다. 감독이 코미디를 중심으로 작품을 만들어온 만큼 이번 영화 역시 풍자를 기반으로 꽤나 재미있는 작품이 탄생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과연 이와타 타카노리가 그리는 ‘젊지도 중년도 아닌’ 교사의 모습은 어떨 지 기대하며 작품의 공개를 기다리겠습니다. 영화 ‘금발’은 11월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