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劇場版「鬼滅の刃」無限列車編)
- 감독: 소토자키 하루오(外崎春雄)
- 원작: 고토케 코요하루(吾峠呼世晴) - 귀멸의 칼날(鬼滅の刃)
- 개봉일: 일본 - 2020년 10월 6일 / 한국 2021년 1월 27일
- 주요 성우진: 하나에 나츠키(花江夏樹), 키토 아카리(鬼頭明里), 시모노 히로(下野紘), 마츠오카 요시츠구(松岡禎丞), 히노 사토시(日野聡), 히라카와 다이스케(平川大輔), 이시다 아키라(石田彰), 코야마 리키야(小山力也), 토요구치 메구미(豊口めぐみ), 에노키 준야(榎木淳弥)
- 줄거리: 혈귀로 변해버린 여동생 네즈코(禰豆子)를 인간으로 되돌릴 단서를 찾아 귀살대에 들어간 카마도 탄지로(竈門炭治郎)와 그의 동료 아가츠마 젠이츠(我妻善逸), 하시비라 이노스케(嘴平伊之助)는 새로운 임무 수행을 위해 무한열차에 탑승하여 귀살대 최강의 검사인 염주 렌고쿠 쿄주로(煉獄杏寿郎)와 합류합니다.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승객들이 흔적 없이 사라지자 숨어있는 혈귀의 존재를 직감한 렌고쿠와 탄지로 일행은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승객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혈귀와 목숨을 건 싸움을 시작합니다.
2025년 7월 18일에 귀멸의 칼날 새로운 영화에 앞서 일본에서는 귀멸의 칼날 예전 작품들도 재개봉이 결정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작품이라고 하면 단연 무한열차편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년 방영을 시작한 이래로 만화를 원작으로 많은 작품이 나왔지만 지금까지 가장 회자되는 작품은 무한열차편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무한열차편이 가장 재미있었으며 이 영화로 인해 저는 반대로 원작 만화까지 다 읽게 되었습니다.
무한열차편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하면 개인적으로는 바로 ‘렌고쿠 쿄주로’라는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인공인 탄지로의 역할이 영화에서 가장 비중이 크게 나오기는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마음에 남은 캐릭터는 단연 렌고쿠였습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도 지금까지 렌고쿠는 인기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뛰어난 실력, 후배들을 아끼는 마음, 무사로서 강하게 태어난 사람으로서의 책임감은 영화를 본 이후에 많은 감명을 줍니다. 이 극장판 이후에도 렌고쿠는 많은 방식으로 귀멸의 칼날의 흐름에 영향을 주는 캐릭터입니다.
귀멸의 칼날의 내용은 소년 만화적인 느낌이지만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그저 그런 소년 만화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무한열차편에서 보여주는 인간 렌고쿠의 열정과 책임감, 그리고 그 결말은 소년 만화의 애니메이션이라고 하기에는 큰 감동을 안겨줍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어른인 저 역시 울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만큼 큰 감동을 안겨주었으며, 이 이후에 귀멸의 칼날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다 보았지만 무한열차편만큼의 감동을 주는 편은 없었습니다.
귀멸의 칼날 최종장인 무한성편 3부작의 첫 작품이 곧 개봉을 앞둔만큼 다시 귀멸의 칼날의 내용을 복습하고 싶어지는 시기입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과거 작품들이 재개봉을 한다면 보러 가려는 팬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재개봉을 하지는 않습니다만 티비판으로 편집된 것은 넷플릭스, 티빙, 왓챠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최종장이 시작되기 전에 다시 한번 무한열차편의 감동을 느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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