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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본 영화

국보: 칸느 비공식 섹션 감독주간에 선정, 공식 상영 결정!

by 잡지식 전파사 2025. 4. 20.

   배우 요시자와 료(吉沢亮)와 요코하마 류세이(横浜流星)가 일본 전통 가부키 배우를 연기하는 영화 ‘국보(国宝)’가 제 78회 칸느 영화제의 비공식 섹션인 감독주간에 선정된 것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공식 상영 역시 결정이 나서 세계의 팬들에게 이번 영화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가부키 세계를 그린 요시다 슈이치(吉田修一)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번 영화 ‘국보’는 요시자와 료와 요코하마 류세이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영화 ‘국보’는 임협의 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가부키 배우 집안에 입양되어 살게되는 주인공 키쿠오(喜久雄)의 50년을 그린 이야기로 요시자와 료는 주인공 키쿠오를 맡았습니다. 요코하마 류세이는 주인공 키쿠오가 입양된 가부키 집안의 친 아들이자 라이벌인 슌스케(俊介) 역을 맡아 요시자와 료와의 불꽃튀는 경쟁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번 영화 ‘국보’는 특히 이미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 ‘악인(悪人)’과 ‘분노(怒り)’를 영화화한 적이 있는 이상일 감독의 작품으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상일 감독의 작품이 칸느 영화제에 진출한 것은 이번 작품이 처음으로 이상일 감독은 이번에 감독주간에 선정된 것에 대해 이번 작품은 인생을 걸고 도전한 작품으로 연기자들과 스태프들도 엄청난 각오와 헌신를 보여준 작품이라며 칸느라는 무대에서 이에 대해 보답 받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일본 영화의 칸느 영화 진출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공식 섹션에도 ‘8번 출구(8番出口)’, ‘르누아르(ルノワール)’, ‘창백한 언덕 풍경(遠い山なみの光)’ 등이 선정되어 세계 무대에 선보일 준비를 마쳤습니다. 과연 ‘국보’가 칸느 무대에서 어떤 평가를 받게 될 지 기대됩니다. 영화 '국보'는 일본에서 6월 6일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