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TV의 가장 프라임 시간대인 월요일 9시 드라마로 ‘내일은 더, 좋은 날이 될 거야(明日あしたはもっと、いい日になる)’가 결정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아동 상담소 를 배경으로 그곳에서 일하는 인물들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 감동을 받아 그 부모까지 구하게되는 모습을 따뜻하게 그린 오리지널 스토리의 드라마입니다. 이번 발표에 가장 주목받은 점은 배우 후쿠하라 하루카(福原遥)가 주연으로 발탁되었다는 점입니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그녀는 영화 ‘저 꽃피는 언덕에서 너와 다시 만날 수 있다면(あの花が咲く丘で、君とまた出会えたら)’을 통해 제 47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신인 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후쿠하라 하루카가 연기할 주인공 나츠이 츠바사(夏井翼)는 관할 지역 형사로 수사 1과를 목표로 했으나 어느 날 갑자기 아동 상담소로 발령을 받게 되는 인물입니다. 형사 일을 못 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아동 상담소에서 흉악범부터 어린아이까지 다양한 인물과 만나며 성장해 나아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입니다.
이번 드라마에는 주인공 나츠이의 버디인 쿠라타 소스케(蔵田総介) 역으로 배우 하야시 켄토(林遣都)도 출연 예정입니다. 쿠라타는 신입 아동복지사로 일하게 된 인물로 명랑하고 밝은 성격입니다. 다정한 부모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본인도 애정이 많은 편이며 정의감이 강해 눈앞에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아이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 하는 인물입니다. 이런 그의 정의감이 예상치 못 한 파장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후쿠하라는 이번에 첫 게츠9 주연에 발탁된 것에 믿기지 않는다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이번 작품에 대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눈물이 날 것 같은 작품이라며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보고 나면 사람들에게 조금 더 친절해질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며 드라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후지TV의 입지가 많이 안 좋아졌음에도 게츠9라는 상징적인 자리에 후쿠하라 하루카가 주연으로 발탁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는 위치의 배우인 만큼 이번 게츠9의 흥행 성적이 향후의 커리어에 많은 영향을 미칠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동 상담소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아동 문제와 가족의 형태, 그 안의 사랑을 보여줄 드라마 ‘내일은 더 좋은 날이 될거야’는 7월부터 방영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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