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빼앗은 그 날부터: back number 신곡이 주제가로 발탁!

   2025년 4월 21일부터 시작하는 키타가와 케이코(北川景子) 후지TV 드라마 ‘너를 빼앗은 그 날부터(あなたを奪ったその日から)’의 주제곡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 back number(バックナンバー의 신곡 ‘블루 앰버(ブルーアンバー)’로 결정되었습니다. back number가 드라마 주제곡을 맡은 것은 2024년 7월에 방영된 후지TV 드라마 ‘바다의 시작(海のはじまり)’의 주제곡 ‘新しい恋人達に’ 이후 약 9개월 만입니다.

   back number가 주제곡을 담당하게 된 드라마 ‘너를 빼앗은 그 날부터’는 아이를 잃게 된 어머니가 복수를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입니다. 자식을 잃게 한 원수에 대한 분노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사건이 흘러감에 따라 예상치 못 하게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어 예측 불가하게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키타가와 케이코가 둘째 출산 이후에 복귀하는 드라마로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back number와 함께 주제곡을 작업한 프로듀서는 이미 ‘高嶺の花子さん’, ‘大不正解’, ‘僕の名前を’ 등으로 작업한 경험이 있는 츠타야 코이치(蔦谷好位置)입니다. 이번 작업에 대해서   back number의 보컬을 담당한 시미즈 이요리(清水依与吏)는 이번 노래에 대해서 각자가 갖고 있는 서로 다른 이유 너머에 있는 ‘의지와 각오’가 있고 그에 대한 ‘행동’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노래를 통해 각자의 ‘의지와 각오’, 그리고 그를 통한 ‘행동’이 매일의 삶 속에서 어떻게 빛나는 지 확인해보기 바란다며 노래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밴드인 back number의 신곡이 드라마 주제곡에 사용된다는 것만으로도 드라마 ‘너를 빼앗은 그 날부터’에 대한 기대가 개인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주제곡 발표와 함께 새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키타가와 케이코가 아이를 잃게 된 어머니의 슬픔, 분노를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영상 말미에 나온 back number의 신곡 역시 언제나 처럼 좋은 노래였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너를 빼앗은 그 날부터’에 back number가 어떻게 좋은 시너지를 불러올 지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