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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본 드라마

저체온 남자와 친해졌습니다: 화제의 만화 실사화 드라마가 TOKYO MX에서 방영 예정!

by 잡지식 전파사 2025. 4. 19.

   일본 최대 전자책 서비스 ‘코믹 시모어(コミックシーモア)’에서 총 다운로드 수 450만회를 돌파한 미호시 마유하(三星マユハ)의 ‘저체온 남자와 친해졌습니다.(低体温男子になつかれました。)’가 실사 드라마로 2025년 5월 8일부터 방영할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실사화에 참여하게 된 배우는 M!LK의 멤버 소노 슌타(曽野舜太)와 히로인 역으로는 발탁된 배우 야나이 유메나(箭内夢菜)입니다.

   한국에는 아직 생소한 만화 ‘저체온 남자와 친해졌습니다.’는 다른 사람에게는 무관심한 남자 주인공 소마 료스케(相馬亮介)가 회사 선배인 여자 주인공 오가타 코토리(緒方琴里)에게만은 특별히 친절하게 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소마가 오가타에게만 친절한 이유는 바로 저체온증인 그가 비오는 날 추위에 떨오 있을 때 오가타만이 그를 따뜻하게 감싸주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여기서 만화 제목에도 나오는 ‘저체온증’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합니다. 저체온증이며 다른 사람들에게는 차가운 성격의 남자 주인공과 연애에는 소극적이나 천성이 따뜻하고 타인을 보살필 줄 아는 여자주인공이 펼치는 애특한 사랑 이야기가 이 만화의 매력입니다.

   남자 주인공 소마 료스케를 맡게 된 소노 슌타는 ‘사라하 선생님과 토기군(佐原先生と土岐君)’, ‘스멜즈 라이크 그린 스피릿(スメルズ ライク グリーン スピリット)’ 등 이미 만화 원작 드라마에서 활약한 적이 있는 5인조 아이돌 그룹 MiLK의 멤버입니다. 이번 드라마에 참여하게 되어 ‘도전’을 테마로 열심히 노력했고 매일 촬영을 통해 많이 배웠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히로인 오가타 코토리는 배우 야나이 유메나가 맡게 되었습니다. 드라마와 영화를 가리지 않고 활약을 하는 배우인 그녀는 이번 드라마에 대해서 히로인 역은 반드시 본인이 맡고 싶었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콤플렉스가 있으면서도 주위에 티내지 않으며 모두의 행복을 바라고 노력하는 여주인공 모습에 매료되었다면서 스태프는 물론 상대역인 소노 슌타와도 많은 소통을 하며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드라마에 대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과연 일본에서 핫한 만화가 어떻게 실사화가 될 지 기대와 걱정이 동시에 되는 느낌입니다. 아직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인기가 있는 만화인만큼 배우들이 그려낼 ‘저체온증 남자와 친해졌습니다.’가 어떻게 완성이 될 지 5월 8일까지 기대를 안고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