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아라시(嵐)의 니노미야 카즈나리(二宮和也)가 MC를 맡고 있는 TBS의 버라이어티 방송 ‘니노나노니(ニノなのに)’가 4월부터 수요일 골든 타임 레귤러 방송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첫 방송일은 4월 9일(수)로 20시 54분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니노나노니’는 그런데도라는 뜻을 가진 ‘なのに’를 키워드로 다양한 사물이나 인물의 예상치 못 한 모습을 파헤치는 일명 ‘갭 검증 버라이어티’로 2024년 11월에 첫 회가 방송이 되었습니다. 특히 3월 26일에 방송되었던 4번째 특집에서는 MC가 니노미야이지만 게스트가 사회를 맡는 등 이례적인 포맷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첫 방송일과 함께 공개된 키 비주얼로는 노란색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이 보여줄 즐거움과 밝음을 최대한 표현하였습니다. 다양한 장식으로 꾸며진 니노미야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디테일한 곳곳에 귀여움이 표현된 것이 특징입니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컨셉인 ‘なのに’에 맞춘 서브 비주얼도 공개되었습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자기 소개’라는 컨셉에 맞췄지만 그럼에도 다소 밋밋한 증명사진을 모티브로 한 표면(オモテ) 비주얼과 증명사진임에도 화려하고 자유로운 비주얼을 담은 뒷면(ウラ) 비주얼을 제작하였습니다. 표면과 뒷면을 세트로 ‘なのに’를 표현한 서브 비주얼이 탄생하였습니다.
이번 키 비주얼과 서브 비주얼은 4월 2일부터 도쿄 지하철 치요다선(千代田線)의 아카사카역(赤坂駅)에 게시가 될 예정입니다. 니노미야의 팬들에게는 방송을 기다리는 동안 비주얼을 보러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낙 인기가 많은 그룹의 그 안에서도 인기가 많은 멤버가 메인인 레귤러 방송이다보니 방송국에서 힘을 많이 실어주는 것 같습니다. TBS 방송국이 있는 아카사카에 비주얼 게시를 하는 것 역시 그 일환이라고 생각됩니다. 특별 방송이 워낙 재미있었고 화제였던만큼 레귤러가 된 이후에도 그 재미가 계속 될 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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