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2: 닌텐도 콘솔 신작 발표, 신작 게임 역시 동시 발표!

   2017년 닌텐도 스위치가 첫 발매된 이후 8년 만에 새로운 콘솔 신작을 4월 2일 Nintendo Direct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2의 새로운 기능을 포함, 발매일, 가격, 그리고 스위치 2에 맞춰 발매 예정인 게임들 역시 발표가 되었는데요. 그 중에서는 ‘마리오 카트’의 신작 ‘마리오 카트 월드’나 22년만의 신작으로 돌아오는 커비의 새로운 시리즈 ‘커비의 에어라이더’ 등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새로운 콘솔인 닌텐도 스위치 2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커뮤니케이션 기능인 ‘GameChat’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형 조이콘의 C버튼 및 본체 내장 마이크를 통해 음성 채팅이 가능한 것은 물론, 게임 화면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닌텐도를 독에 거치해서 게임을 하는 도중에도 멀리에서 플레이하는 유저의 목소리를 자동으로 캐치해 키워서 전달하는 기능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Nintendo Switch Online에 가입이 필수이며 청소년의 경우는 부모에게 사용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한 대의 본체에만 게임이 있어도 근거리 무선 통신을 통해 다른 본체에서도 게임이 가능한 ‘나눔통신’기능 역시 포함되었으며 조이콘 역시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형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도 화면이 6.2인치에서 7.9인치로 커지고 120프레임을 지원하며 음향 역시 더 뚜렷하고 자연스러운 음향을 지원하며 3D 공간 오디오를 정식으로 지원하는 등,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더욱 새롭고 좋아진 닌텐도 스위치 2는 2025년 6월 5일에 발매 예정이며 발매 가격은 일본어만 대응하는 버전은 일본 내에서 49,980엔으로 책정되었으며 다언어 대응의 경우는 69,980엔입니다. 한국에서 발매되는 가격은 648,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새로운 기기 발매와 맞춰 새로운 게임 역시 발표될 예정인데요 스위치 2와 함께 마리오 카트의 신작 ‘마리오 카트 월드’ 역시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번 신작에는 경기장이 하나의 거대한 오픈 월드로 인식되어 경기장 밖에서도 질주가 가능할 예정입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모드로 하나의 세계를 처음부터 끝까지 질주하는 토너먼트 레이스인 ‘서바이벌’과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프리런’을 통해 이 매력을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외에도 22년만에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오는 ‘커비의 에어라이더’와 동킹콩의 새로운 3D 액션 게임 ‘동킹콩 바난자’ 역시 2025년 내에 발매될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프롬 소프트웨어의 완전 신작 타이틀 ‘더스크 블러드’ 역시 소개되었으며, 신작 뿐만 아니라 기존의 게임 타이틀들이 그래픽이 향상되거나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추가하여 닌텐도 스위치 2 에디션으로 발매될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8년만에 닌텐도 스위치의 새로운 콘솔이 발표되었습니다. 새로운 기능은 물론 게임들도 발표된 이번 라이브를 통해 많은 스위치 팬들이 주목했습니다. 과연 어떤 새로운 기능들로 게임 팬들을 놀라게 할 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 내수용, 해외 발매용의 가격 차이 등으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6월 발매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단 결과는 모두 6월 5일 발매일에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